코레일이 지난 15일부터 한달 간 수도권전철 개통 45주년을 맞아 총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74년 개통한 29개역 중 6개역에서 방문 스탬프를 찍거나 전철역에서 만나는 시원한 여름피서지로 선정된 6곳의 각 역 내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SNS와 코레일 블로그에 인증하면, 각각 선착순 45명에게 광역철도 마그넷 세트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수도권전철 개통일인 8월 15일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경우 20자 내외로 코레일 블로그에 게시하면 ITX-청춘 무료 이용권 2장을 선착순 10명에게 준다.
수도권전철은 1974년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3개 노선에서 29개역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 총 14개 노선 261개역을 운행하며, 구간도 74㎞에서 619㎞로 확장됐다.
연간 수송인원은 29백만명에서 1,167백만명으로 약 40배가 증가했고, 운행횟수는 215회에서 2,571회로 약 12배가 늘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