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29일까지 17개의 터미널 및 정류소에 대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사전 정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등 터미널의 주요 시설물 안전상태와 청결상태, 각종 표지판 부착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며 종사자 친절교육 등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시설이 낡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 등으로 상시 민원이 끊이질 않는 유성시외버스 정류소 및 서부시외버스 터미널에 대해서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하여 귀성객 안전확보와 함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매표창구에서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구청 및 터미널 사업자와 협력해 매표직원을 보강하고 친절교육 등을 실시,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고향길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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