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건양대병원, 교직원 숙소 기공식…350실 규모 건축
상태바
건양대병원, 교직원 숙소 기공식…350실 규모 건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9.15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건양대병원이 교직원 복지와 안전을 위해 350실 규모의 신규 기숙사를 건축한다.

건양대병원은 병원 내 기숙사 증축 부지에서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과 최원준 의료원장, 축하 내빈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숙소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1년 초에 준공된다.

신축되는 기숙사는 대지면적 172,471㎡, 건축면적 1,245㎡로,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다. 개인 공간 제공을 위해 총 350여 실의 원룸형 숙소가 마련되며, 취사실, 공용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함, 최첨단 경비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관리 시설도 구축된다.

건양대병원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교대근무 간호사를 비롯한 신입직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숙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교직원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축 기숙사는 병원에서 직접 관리해 안전과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으로, 타지에서 건양대병원에 취업한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원룸형 기숙사는 교직원들에게는 실질적인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일하기 좋은 병원,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