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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 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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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 대전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0.2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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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최강전은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 상영회를 갖는 국내 유일의 대학생 전문 만화애니메이션 행사다. 올 학생들의 작품을 관련 기업에 미리 보내어 평가를 받고 현장에서 취업과 연재를 알선하는 일자리 창출 잡페어를 중심으로 열린다.

언더독의 오성윤 감독과 대화,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인 신도림의 오세형, 링크보이의 두엽, 열렙전사의 김세훈 작가와 만남 등 웹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초중고학생, 시민들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2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오성윤 감독은 올 연말 언더독의 개봉을 앞두고 일부 내용을 공개, 신작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25일에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캠퍼스 주관으로 지역영상산업발전 세미나가 열고 기업과 대학 교류의 밤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오성윤 감독과 대화가 이어진다. 27일엔 네이버웹툰 작가 만남과 수상작 상영, 시상 등 행사의 막을 내린다.

총감독을 맡은 김병수 목원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대학생만을 위한 만화애니메이션 행사가 드물기 때문에 자생적인 행사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만화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미래 진로를 희망하는 초중고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들이 격없이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에서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행사지만 지역 매칭이 필수적이다”며 “대전방문의 해인 내년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전에서 개최해 지역 대학생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행사로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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