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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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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결과 발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8.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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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제21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학생들이 자료수집 및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해 통계포스터를 작성해 봄으로써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도교사와 함께 초등학생(4-6학년) 286팀, 중학생 628팀, 고등학생 1,253팀이 참가했고, 수상자는   30일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심사기준은 문제해결 합리성, 통계분석 및 결과 표현의 적절성 등이며, 통계와 홍보 관련 전문가와 현직 교사에 의해 서면 및 발표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초등부 대상은 학생들이 뉴스를 통해 플라스틱이 동물과 사람에게 위해하다는 환경문제를 분리수거를 통해 개선될 수 있음을 알게한 경남가고파초등학교의 플라스틱이 돌아왔다가 선정됐다.
 
 중등부 대상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게 되는 자전거의 안전 이용 실태 관찰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캠페인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대전문정중학교의 안전한 자전거 생활이 차지했다. 
 
 고등부 대상은 청소년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카페인 섭취실태에 대해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카페인 섭취방법을 제시한 제주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의 카페인 음료 똑똑하게 마시자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 김용구 경북대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인 환경, 안전, 건강관련 주제가 수상작이 된 것은 학생들의 통계적 사고가 바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해가 지속될수록 참가자들의 주제 선정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 및 결과가 우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성을 반영한다는 것에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초·중·고 각 1팀), 금상에는 통계청장상(초·중·고 각 1팀), 은   상에는 시·도 교육감상(시·도별 초·중·고 각 1팀) 등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과 2021년 국제통계포스터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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