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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의열매-강서양천교육지원청-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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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의열매-강서양천교육지원청-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업무협약
  • 김윤미기자
  • 승인 2019.05.2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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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愛 올밥 나눔 제공지원 확대

<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22일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금순)과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교육취약 학생의 조식(이하 ‘올밥’)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제공해, 아침 결식으로 인한 성장 저해요인을 해소함으로 건강한 신체성장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는 ‘사랑 愛 올밥 제공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하는데 있다. 

강서구에 소재한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나눔 우수기관으로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8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연계·협력에 대해 약속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는 지난해 ‘사랑 愛 올밥 제공사업’의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에 ‘나눔 우수교 기념패’를 전달했다. 나눔 우수학교는 지난 2년간 참여한 91개교 중 11개교를 선정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019년 ‘사랑 愛 올밥제공사업’으로 관내 20개교, 267명의 학생들에게 1억5400여만 원의 지원금으로 올밥을 제공할 계획이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기관과의 지속적인 지원연계·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심금순 교육장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를 비롯해 교직원 정기기부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을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올해로 14년째가 되는 ‘사랑 愛 올밥제공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아침밥을 챙겨먹지 못하고 오는 아이들의 주린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참여 학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안전환경부 이승준 부장은 “지역 내 결식아동·청소년을 위해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손을 모으는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 愛 올밥제공사업’은 2006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이다. 최근 3년간 지원총액은 5억7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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