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지역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융합해 추진하는 힐링교육이 기업연수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으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
군은 목포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5월까지 총 16차례의 힐링교육을 추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건강 힐링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현대사회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마음비우기 명상, 편백나무숲 트레킹,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건강요리 실습 등 순창만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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