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23일 대전 출신 청년 장병들과 지역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사기 및 자부심 진작과 함께 시민들의 공동체의식 제고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대전 출신 장병이나 대전 지역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장병을 대상으로 휴가나 외출 시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케 할 계획이다. 무료 대중교통은 대전도시철도와 시내버스로 당선 후 대전도시철도공사‧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협의 즉시 시행한다.
이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현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한다. 월 5만원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그동안 명예수당 인상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외 대전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고 관련 조례도 개정한다는 구상이다.
 |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