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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폐기물 투기행위 신속 대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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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폐기물 투기행위 신속 대처 ‘눈길’
  • 포천/ 김인철기자
  • 승인 2019.05.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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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포천/ 김인철기자 > 경기 포천시는 최근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폐기물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자에 대한 지도단속 및 감시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폐기물 투기 사건이 추가로 발생하는 행위로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폐기물 투기가 일어난 장소는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일원으로 47번 국도 부채도로를 막고 사업장 혼합폐기물을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2시20분께) 우드칩 운반차량을 이용해 무단으로 투기했다는 것.

 투기된 폐기물은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폐기물수집운반업체에서 운반해 포천에 투기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법투기 된 폐기물은 약40톤 정도이다.

 이번에 투기된 폐기물은 민·관·기업체가 함께 감시네트워크 협력으로 신속하게 투기행위자를 색출했으며, 투기된 폐기물도 사업장 폐기물배출자 신고 후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지도해 발생부터 처리까지 1주일이내 완벽하게 처리했다.

 신고경위는 폐기물이 투기된 지역의 주민이 마을이장에게 신고 후 이장은 화현면사무소에 신고했으며, 해당 면은 시 환경지도과 담당팀에 연락해 즉시 투기현장으로 출장해 인적사항이 담긴 증거물 등을 확보했으며, 인근 도로의 투기차량의 운반경로를 추정한 결과 이동경로에 위치한 사업체 2곳의 CCTV 카메라를 확인, 투기 시간대와 폐기물 운반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조사된 단서로 폐기물 배출자와 운반자, 최종투기자를 모두 색출해 조사를 진행하고 투기사건에 관계된 자들은 진술서 등을 확보해 경기도 민생사법특별경찰단에 수사의뢰 했으며, 행위자는 투기된 폐기물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처리를 완료했다.

 포천/ 김인철기자 ds612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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