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 최재혁기자 = 태백시가 4월 말까지 시 전역의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하장방면, 고한방면, 상동방면, 석포방면, 도계방면으로 5권역을 나눠 정비대상 표지판 및 신설 대상지를 조사한다.
색이 바랬거나 표기에 오류가 있는 연립형‧지도형 종합안내판과 훼손된 이미지 안내판은 신속히 정비하고, 안내판이 없는 관광지 진입로나 길목에는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찾고 정확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전수조사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최근 관내 문화재 7개소의 안내판도 가독성이 뛰어난 문장을 사용해 누구나 알기 쉽고 알고 싶은 정보 중심으로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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