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60개 반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의 문제점과 예방법을 청소년 스스로 인식하고 유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력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청소년이 직접 디지털에티켓을 만들어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안전한 태백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경숙 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태백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상담 및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