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C등급 중 중점관리대상 시설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 소관부서·기관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시 안전총괄과로 그 결과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점점검사항은 ▲산마루 측구, 도수로 등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 여부 ▲지하수용출, 수평배수공 막힘, 배수시설 단면부족 월류 여부 ▲구조물 유실, 붕괴,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등 발생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재해 발생 및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시설의 사용을 제한·금지하고, 보수·보강 또는 제거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취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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