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9일까지 ‘2018년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내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및 단체가 진행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 대상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복지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성격과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본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단체는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각종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및 현장조사를 통해 기관의 수행능력, 프로그램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3월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복지시설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재단은 폐광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52개소의 심리치료, 문화 활동, 여가 프로그램 등에 총 2억 1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