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펼치고 있는 한방캠프를 9일부터 이틀 동안 정선군 여량면 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세명대학교부속한방병원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25명이 동참해 검진 결과에 따른 침, 뜸,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함께 한약처방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진료 희망자들이 대기시간 동안 지루함을 덜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여기에는 한방차 시음, 한방비누 만들기 등 한방체험과 함께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등 다양한 건강이벤트가 포함됐다.
오는 9월에는 영월군 김삿갓면, 10월에는 태백시 황연동에서 순차적으로 한방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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