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희망재단 사회공헌사업
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장학도)의 사회공헌사업인 ‘정·태·영·삼 맛캐다!’프로그램이 지원한 식당 2호점 태백 ‘연화네황소머리국밥’이 최근 통리 지역 어르신 70여 분을 초대해 식사대접 행사를 열었다.
태백 통리에 소재한 ‘연화네황소머리국밥’은 광업소 폐광과 통리역 폐쇄로 극심한 영업위기를 겪다가 강원랜드희망재단의 도움을 받아 지난 3월 5일 재개장 했다.
재개장 후 2개월 동안 입소문을 타고 식당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통리 장날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통리 장터를 대표하는 식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점주 김연화씨는 식당을 재개장하며 강원랜드희망재단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이웃들과 어떻게 나눌까를 고민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강원랜드희망재단은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을 통해 폐광지역 영세식당이 자생력을 갖고 마을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수혜 식당들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착한 식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봉사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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