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16일 정선, 태백, 영월, 삼척 폐광지역 4개 시 군 취약계층 어르신 107분을 모시고 제천, 강릉, 하이원리조트 등을 방문하는 봄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랜드 직원들이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 총 43명의 직원들이 도우미로 나서 어르신들의 봄나들이를 도왔다.

　어르신들은 거주지에 따라 정선, 영월 거주자들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관람을 마치고 청풍호 유람선을 탑승했으며 태백, 삼척지역 거주자들은 강릉경포아쿠아리움과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지역별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두 팀이 하이원리조트로 모여 관광 곤돌라 탑승과 카사시네마 공연 감상을 마치고 컨벤션호텔 뷔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어르신들의 봄나들이에 필요한 재원은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모두 지원했으며, 재단은 나들이가 끝난 후 어르신들에게 견과류 선물세트도 제공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