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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남 정선군 4급 서기관 "후배 직원 위한 영원한 후원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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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남 정선군 4급 서기관 "후배 직원 위한 영원한 후원자 될 것"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7.3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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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군청 4급 서기관인 전종남(57 ) 행정과장이 37년간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는다.


 전 과장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과장은 남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선 토박이로, 1982년 태백시 화광동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정선군 지역경제과장, 고한읍장, 북평면장, 의회사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과장으로 부임해 행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 과장은 그동안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1회, 국무총리 표창 1회, 장관표창 2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표창을 수상했다.


 전 과장은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몸은 떠나지만 지역 발전과 후배 직원을 위해 영원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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