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는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통일자문위원, 수강생, 민주평통 사무처 전난경 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화통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기 평화통일아카데미는 일산동구지회(지회장 정진태)와 국민소통분과(위원장 김미영)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31일 60여명의 수강생으로 출발해 최종 54명이 이수하여 90%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는 것.
수료식에 앞서 ‘통일코리아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백장현 고양파주통일 시민학교 교장의 아카데미 마지막 강의와 각 조별로 2주 동안 토의한 내용으로 분임토의 발표를 진행하였고 이어 수료식 이어졌다.
수료식은 △ 박호영 협의회장 인사말 △정진태 총괄본부장 분임토의 평가 발표 △ 분임토의 발표 시상식 △ 평화통일상(개근상) △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호영 협의회장은 “8주 과정의 통일아카데미를 끝까지 달려온 수강생분들게 경의를 표하고, 통일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 분들께서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고양시의 통일전도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분임토의발표 시상식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이 수상하였으며, 평화통일상은 8주과정을 개근한 수강생 11명에게 수여되었고, 수료증은 고령의 나이로 개근을 한 정태문 수강생이 대표로 받았다.
평화통일 아카데미는 통일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금일에 주 1회 8주 과정으로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전달,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 역군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도에 2기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