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심규운, 김태현 학생(고 3년)은 지난 4월 학교 운동장(장재동 소재)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중 친구한 명이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홍찬 소방서장은 “구급대원과 학생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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