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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학생·구급대원 8명에 하트세이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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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학생·구급대원 8명에 하트세이버 수여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9.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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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16일 서장실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학생 및 구급대원 8명에게 하트세이버 표창장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심규운, 김태현 학생(고 3년)은 지난 4월 학교 운동장(장재동 소재)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중 친구한 명이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홍찬 소방서장은 “구급대원과 학생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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