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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보건소, 여름철 맞아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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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보건소, 여름철 맞아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8.0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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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경기 오산시 보건소는 6일 여름철을 맞아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행성각결막염과 일명 아폴로 눈병인 급성출혈성결막염 등 유행성 눈병 예방 등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인 유행성 눈병은 직접 접촉과 수영장 물에 의한 감염으로, 주요 증상은 안구충혈, 눈곱, 이물감, 간지러움 등으로 나타나고,심할 경우 각막 손상으로 인한 심한 통증이나 시력 저하가 발생한다.
 
특히, 이 같은 질환은 매년 가을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수건, 베개, 안약, 화장품 등 개인용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물놀이로 인한 눈병 예방을 위해 물안경 착용과 물놀이 중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놀이 후에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상 발견 시 즉시 병의원을 방문, 진료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산/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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