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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충북서 또 성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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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충북서 또 성추문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9.08.09 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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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도교육청 “징계위서 일벌백계”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 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미혼인 A 교사가 지난 6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A 교사는 해당 교육지원청의 분리조치에 따라 현재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A 교사를 중징계해달라고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이 중징계에 해당한다. 학교 측도 A 교사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고 해당 교육지원청은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징계위원회를 열어 A 교사의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성관련 범죄와 비위에 대해 일벌백계하고 교직원에 대한 품위 유지 교육도 지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말 징계위원회를 열어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제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B씨를 파면했다.

   B 교사는 지난 6월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전지방경찰청에 의해 구속됐다.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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