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같은 시간 속의 그 길’ 선정
코레일이 15일 철도관련 소재를 활용한 참신한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열린 제1회 초단편 철도영화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 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같은 시간 속의 그 길’이 선정됐다. 종착역을 향해 달리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일을 겪는 모습이 우리의 인생과 닮아있는 지점을 잘 포착하고, 소중한 것은 항상 자신의 곁에 있었다는 작지만 큰 진리를 세련된 영상과 절제된 연출을 보여줬다.
최종 접수된 작품은 장르영화부터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까지 총 285편이었고 작품 제작에 참여한 인원은 작가, 역할배우, 촬영스탭, 편집 등 약 1,500여명에 달했다.
심사는 적합성, 영상미, 참신성, 완성도, 활용도 등 5개 기준에 의해 1차, 2차로 나뉘어 진행되어 1차 예비심사에 수상작품의 3배수를 선별과 2차 본선심사에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 임지영 ㈜영화사 심플렉스 대표, 정석용 탤런트․영화배우 등 영상전문가가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27편의 수상작 중 대상 1편 500만원,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2편 각100만원, 장려상 3편 각50만원, 특별상 10편 내일로티켓 각 2매, 가작 10편 롯데시네마 영화티켓 각 10매이 선정됐다.
한편 수상작은 9월 말경 개최되는 제1회 철도영화제 및 시상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이고 향후 코레일 홈페이지, 영상매체,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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