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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서울 관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이끌고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독도에서 '명예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서울시 여성단체 간부, 국기보훈처 나라사랑 전문 강사진, 호국영웅 선정학교 교장 등 소속 조직의 여론을 이끌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주축으로 총 42명이 대동되었다.

독도에서의 일정은 오피니언 리더들을 명예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위촉하는 발대식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독도박물관, 향토사료관을 찾았다. 둘째 날에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공사현장과 안용복기념관 등을 방문했고, 마지막 날에는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경비대를 내방, 독도수호결의, 나라사랑큰나무 캠페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탐방에서 독도수호결의문을 낭독했던 한 나라사랑 강사는 ‘일본의 불법 침탈로부터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정신을 이어받아, 이들의 업적과 활동상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애국심 함양과 국토수호의지의 결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