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5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승필의 돋보기] 지구 생태계의 기능 회복시키는 길 [최승필의 돋보기] 지구 생태계의 기능 회복시키는 길 4월 22일, 54번째 ‘지구의 날’을 맞았다.‘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다 위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가 계기가 됐다.미국 정유 회사인 유니언 오일 사가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 남동쪽 8마일 인근 해상에서 폭발물을 이용, 원유 시추 작업을 하던 중 시추 시설에서 파열이 일어났다.그 결과 갈라진 틈으로 원유 10만 배럴이 쏟아져 나오면서 수백 평방마일에 달하는 인근 바다를 오염시켰다.당시 미국 상원의원이었던 게이로 닐슨(Gaylord Anton Nelson)은 이를 계기로, 197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4-21 13:16 [최재혁의 데스크席] 일하는 국회를 기대한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일하는 국회를 기대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의 압승,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떠들썩한 몇 달 동안 정권심판을 떠올리고 국정안정을 기대하며 새 국회가 선출됐다. 이모저모로 세상의 이목을 끌면서 민주주의의 잔치는 한 자락 역사가 되었다. 국민은 살아 움직이는 정치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목격했다. 한 표의 가치가 얼마나 육중한지 절감했으며 정치의 지향성을 설정하는 시민의 힘을 다시 보았다. 당선의 기쁨을 누렸거나 낙선의 쓴잔을 들었어도 국민의 결정 앞에 모두 겸허해야 한다. 우리의 모습이 거울이 되어 새 국회는 나라와 국민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는 공동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4-18 13:19 [최승필의 돋보기] 위태로운 국가 경제 안전망 [최승필의 돋보기] 위태로운 국가 경제 안전망 우리나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하는 나랏빚이 1100조 원을 넘어서는 등 국가 재정에 ‘경고등’이 켜졌다.정부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한 가운데 국가결산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앙정부 채무의 경우 1092조5000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9조1000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또, 지방정부 채무는 전년에 비해 3000억 원 늘어난 34조2000억 원으로, 중앙·지방정부를 포함한 국가채무는 무려 1126조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 같은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4-14 15:08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구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구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지난 5일은 제79회 식목일이었다. 한국 숲의 온실가스 흡수·저장 가치는 2014년 기준 4조9000억원에서 2018년 기준 75조6000억원으로 급상승(공익가치 총 221조원, 산림청 통계)했다. 숲의 생물 다양성, 미세먼지 완화 등의 가치도 유사하다. 이러한 숲의 가치 재평가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의 공통적인 현상이며, 정치·경제적 국가 역량(state capacity)의 문제로 격상하고 있다.숲의 생물 다양성, 미세먼지 완화 등의 가치도 유사하다. 이러한 숲의 가치 재평가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의 공통적인 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4-11 11:42 [최승필의 돋보기] 올바른 선택, 한국정치의 신뢰도 높이는 일 [최승필의 돋보기] 올바른 선택, 한국정치의 신뢰도 높이는 일 “우리들 몸이 없어진 뒤의 일은(오제신후사·吾儕身後事), 단지 청렴 염(廉)자 하나를 지키는 것이요(지수일렴자·只守一廉字), 검소를 숭상하고 사치를 억제하는 것이(숭검박억사미·崇儉朴抑奢靡) 정치하는 데 먼저 할 일이다(위치지선무·爲治之先務).청백리(淸白吏)로 널리 알려진 조선시대의 명재상이었던 황희(黃喜, 1362년~1452년) 정승의 말이다.호가 ‘방촌(厖村)’인 황희는 조선에서 가장 영의정을 오래 역임한 인물로, 영의정 18년, 좌의정 5년, 우의정 1년 등 총 24년을 정승 자리를 유지하는 등 태조 때부터 조선 초 4대에 걸쳐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4-04-07 13:19 [최재혁의 데스크席] 선택의 기로 [최재혁의 데스크席] 선택의 기로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 나를 대신해 나랏일 맡길 대표를 뽑는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다. 이 당연한 얘기를 할 만큼 선거가 본질에서 완전히 이탈했다. 선거일이 임박했어도 응당 다퉈야 할 국가의제는 아예 운위조차 되지 않았다. 오직 심판론을 앞세운 적대감과 복수심으로 선거판이 난장이 돼 있다. 대상이 정권이건 야당이건 심판론은 가당찮은 얘기다. 독재, 독선, 탈법, 불통, 무능, 불공정 등 심판의 이유가 여야에 공히 해당하는 것일진대 누가 누구를 심판 운운하는가. 자기성찰 없는 양당의 내로남불식 심판론은 하도 같잖아 더 거론할 것도 없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4-04 14:14 [기자수첩]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향한 곡성군의 노력 [기자수첩]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향한 곡성군의 노력 전남 곡성군이 태안사의 적인선사탑을 국보로 승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군민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시대인 861년에 건립된 것으로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을 기리고 그의 행적을 추앙하기 위해 세워졌다. 이 석탑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곡성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제 군은 이러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국보로의 승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칼럼 | 김영주기자(전남 곡성 담당) | 2024-03-31 13:04 [최승필의 돋보기] 서리를 밟으면 만물은 얼어붙는다 [최승필의 돋보기] 서리를 밟으면 만물은 얼어붙는다 서리를 밟으면 단단한 얼음이 이른다는 뜻의 ‘이상견빙지(履霜堅氷至)’라는 말이 있다.단풍잎 하나가 땅에 떨어지는 가을이 되어 서리를 밟게 되면 차츰 날씨가 추워져 끝내는 천지 만물이 모두 얼어붙는 깊은 겨울이 오게 된다는 의미로, 사물의 형태나 일의 형세가 아직 미약하나 점차 강성해질 수 있으니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다.이 말은 유교의 경전 중 3경의 하나인 역경(易經)의 곤괘(坤卦, 주역 64괘 중 2번째에 있는 유교 기호) 초효(初爻, 6효 중 맨 밑에 있는 효)에 있는 효사(爻辭, 각 효를 풀이한 말)다.이는 인간들이 쉽게 느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3-31 11:35 [기자수첩] 발목잡기식 예산삭감 개선돼야 [기자수첩] 발목잡기식 예산삭감 개선돼야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2024년도 제1회 추경계수 조정에서 회의도중 자리를 이탈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사전에 예산조정 약속한 내용들을 무시하고 예산결정이 이뤄진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시의회는 제1회 추경 계수조정에서 예산액 612억원 예산중 무려 84억원을 삭감한 528억만 심의 의결했다. 글로컬30 대학협력지원사업에서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완전삭감, 함파위 아트리프트사업 용역비, 도시미관을 위한 간판교체사업, 지난해 처음시작한 세계드론제전 행사비 62%삭감 됨은 물론, 달빛철도 남원환승역 칼럼 | 오강식 지방부 부국장 | 2024-03-28 15:49 [최재혁의 데스크席] ‘막장정치’ 구경꾼 될건가 [최재혁의 데스크席] ‘막장정치’ 구경꾼 될건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운하 의원이 결국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다고 한다. 두 사람은 각각 자녀 입시 비리와 울산 선거 개입 사건 등으로 1·2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얼마 전 창당과 입당 때 예상됐던 바이긴 하나 언제 법정 구속될지도 모르는 피고인들이 버젓이 국회 입성을 꾀하는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두 사람의 범죄 혐의는 이젠 언급하기에 입이 아플 지경이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입시 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3-28 11:06 [데스크 칼럼] 인천도시공사 이전, 이상적 해법은 [데스크 칼럼] 인천도시공사 이전, 이상적 해법은 현재 인천지역에는 인천도시공사(iH)의 서구 루원복합청사 이전에 대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공공시설 재배치 방안에 따라 내년 준공(2022년 7월 착공) 예정인 서구 가정동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iH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검단, 구월2공공주택지구, 검암, 계양테크노밸리 등 자체 역량을 동원한 사업지에 상징적인 청사를 건립하면서 인천도시개발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LH가 100% 단독으로 추진한 LH의 상징적 조성사업지에 iH가 자리 잡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에 칼럼 | 정원근 인천취재국장 | 2024-03-24 11:04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료공백 속타는 환자들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료공백 속타는 환자들 지난달 20일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이래 의사들과 정부의 대치국면은 악화일로다. 의대 정원을 내년부터 2000명 증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두고 한치 양보 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전공의들이 단체로 수련병원을 떠난 이후 의대생들도 학교를 등지고 있고, 이제는 대학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살펴온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 사직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맞선 정부는 의사면허 정지를 카드를 꺼내드는 한편, 의대생들에게도 단체 유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사단체 간부들을 상대로 한 경찰의 수사도 본격화했다. 도무지 해결 기미가 없는 상황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3-21 11:48 [기자수첩] 대구 광주간 달빛철도, 순창에도 기회 [기자수첩] 대구 광주간 달빛철도, 순창에도 기회 대구-광주간 달빛고속도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지난 1월 25일 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 특별법에는 영남과 호남의 지역 화합과 상생을 위해 고속철도를 건설하자는 취지의 법안으로 사업을 실시할 때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고 국토교통부 산하에 달빛고속철도건설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km로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철도는 광주 송정역에서 전남 담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경남 합천·거창·함양, 경북 고령 등을 거쳐 대구 서대구역에 도착한다. 모두 6 칼럼 | 오강식 지방부 부국장 | 2024-03-18 09:48 [최승필의 돋보기] 국민의 적(敵) [최승필의 돋보기] 국민의 적(敵) “우리 속담에 ‘말하고 다니는 것’을 나팔 불고 다닌다고도 하나니, 사람 사람이 다 나팔이 있어 그 나팔을 불되 어떤 곡조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어떤 곡조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며, 어떤 곡조는 슬프게 하고, 어떤 곡조는 즐겁게 하며, 어떤 곡조는 화합하게 하고, 어떤 곡조는 다투게 하여 그에 따라 죄와 복의 길이 나누이게 되느니라”소태산(少太山) 부처님의 법문(法門)에 나오는 말이다.옛날 중국 북주(北周)에 하돈(賀敦)이라는 대장군이 있었다. 그는 전쟁터에서 혁혁한 공로를 세웠지만 조정으로부터 받은 상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3-17 16:24 [최재혁의 데스크席] 봄은 오는가 [최재혁의 데스크席] 봄은 오는가 절망과 실망보다 꿈과 희망은 언제나 생기를 돋게 하고 삶의 의욕을 충전시킨다. 한겨울 동안 죽은 것만 같았던 나뭇가지마다 새싹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희망의 봄을 맞이하게 됐다. 우리도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피고 활기찬 모습으로 당당하게 걸어봅시다. 미세먼지와 여러 가지로 안 좋은 상황일지라도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다.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살을 에는 바람에도 꿋꿋이 버티면서 인고의 꽃망울을 품은 ‘자연’이 날갯짓을 시작하는 계절이다. 몸과 마음이 벌거벗겨진 채 엄동설한에 내쫓긴 ‘이들’에게도, 구들목에서 질탕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3-14 13:26 [최승필의 돋보기] 여성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한다면 [최승필의 돋보기] 여성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한다면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직접적인 경제지원이 이뤄지도록 출산장려금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하고, 셋째까지 출산한 임직원 가정에 대해서는 국가가 토지를 제공한다면 임차인의 조세부담이 없고, 유지보수 책임이 없는 국민주택을 제공하겠다”지난 2월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령그룹의 2024년 시무식에서 이부영 회장이 심각한 인구문제로 현실화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는 이 같은 내용의 화끈한 조치를 소개했다.그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3-10 10:00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천 분란 [최재혁의 데스크席] 공천 분란 공천 파동은 늘 있었지만, ‘학살’이란 살벌한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0년 16대 총선 때다.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김윤환 이기택 신상우 등 현역 의원 43명을 일거에 낙천시켰다. ‘2월 18일 금요일의 대학살’로 불렸다. 공천 학살은 대체적으로 보수 정당에서 이어졌다. 2008년 18대 총선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는 말로 유명한 친이명박계의 친박근혜계 학살이, 4년 뒤엔 친박계의 친이계 ‘보복 학살’이 진행됐다. 2016년엔 유승민계 학살로 이어졌고, ‘옥새 나르샤’ 파동까지 낳았다. 공천 학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3-07 12:26 [최승필의 돋보기] 국민의 요구, 사회적 책무성을 위해 희생하는 의사 [최승필의 돋보기] 국민의 요구, 사회적 책무성을 위해 희생하는 의사 '히포크르테스 선서'는 수 세기에 걸쳐 의사들이 의업을 시작할 때 지켜야 할 윤리적 지침으로 존중받아 왔다.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도덕적·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고, 의사가 직업적 실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고 있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2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표한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2월 29일)이 사흘을 넘기고 있으나 전국 주요 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의 복귀 수준은 미미해 보인다.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들의 피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3-03 11:48 [기자수첩] "폐지 수집 노인 등 삶의 질 향상 도모해야" [기자수첩] "폐지 수집 노인 등 삶의 질 향상 도모해야" 우리는 종종 새벽의 도시를 누비며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목격한다. 이들의 존재는 우리 사회의 복잡한 직면 문제와 깊이 맞닿아 있으며 무관심과 소외의 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남 곡성군에서 실시하는 폐지 수집 노인 대상의 전수조사는 이들의 삶의 질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향상시키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이 조사의 목적은 단순히 생계 유지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들에게 필요한 보건, 복지 서비스 및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있다. 이 과정에서 고물상 칼럼 | 김영주기자(전남 곡성 담당) | 2024-02-26 17:28 [최승필의 돋보기] 0점 의원의 대표는 누구십니까 [최승필의 돋보기] 0점 의원의 대표는 누구십니까 중국 사마천(司馬遷)이 한(漢)나라 무제 때 쓴 역사책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천여불취 반수기앙(天與不取 反受其殃)’이라는 말이 나온다.진(秦)나라가 어지러워지자 한신(韓信)은 처음에 항우(項羽)를 섬겼으나 중용되지 않자 유방(劉邦)에게로 갔고, 이후 승상 소하(蕭何)의 도움으로 한군(漢軍)을 이끌며 크게 공을 세움으로써 제왕(齊王)이 됐다.전세가 차츰 불리해진 것을 느낀 항우는 사신을 보내 한신에게 중립을 지키라고 설득했다.항우의 사신이 떠나간 뒤 천하가 한신의 손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던 제나라 변사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2-25 15:03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