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3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설 명절 화두는 ‘경제’ [최재혁의 데스크席] 설 명절 화두는 ‘경제’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다. 정치권이 파악한 설 민심은 경제난 극복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불경기에 고금리, 고물가 어려움을 겪으니 당연한 일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이었던 탓에 전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다. 300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대이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좀처럼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친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명절 분위기는 찾기 힘들었다. 설을 맞았건만 표정이 밝지 않았다.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텨냈던 삶의 무게가 표정에 고스란히 묻어 있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1-26 13:34 [최재혁의 데스크席] 검은 토끼 해를 맞아 [최재혁의 데스크席] 검은 토끼 해를 맞아 계묘년은 검은 토끼해로 풍요와 다산을 가져다주는 해라고 한다.지난해의 얼룩진 암운을 말끔히 걷고 새로운 한 해의 장을 열어야 한다. 우리 고전에 그려진 토끼는 지혜의 동물이다. 바다 용궁 충신 별주부의 꾐에 속아 유인된 토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목숨을 구했다. 토끼 간이 필요한 용왕에게 ‘간을 산속에 숨겨두고 왔다’는 기지로 죽음을 면한다.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다.토끼와 거북을 주인공으로 삼은 재치 있고 풍자적인 소리로 많이 불려진다. 토끼전, 별주부전, 불로초, 토별산수록, 토별가, 토끼타령, 별주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1-19 13:12 [최재혁의 데스크席] 고향사랑 기부제도 정착과 확산 기원 [최재혁의 데스크席] 고향사랑 기부제도 정착과 확산 기원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살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자는 연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이 초과될 경우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기부금 유치 경쟁이 뜨겁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시행되면서 소멸위기에 내몰린 비수도권 농어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1-12 14:33 [최재혁의 데스크席] 한국식 나이 [최재혁의 데스크席] 한국식 나이 오는 6월부터 사법 관계와 행정 분야에서 사람을 ‘만 나이’로 통일하여 사용케 된다. 국회는 지난해 본회의에서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일부개정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포 6개월 뒤 시행된다. 현재 법령상 나이는 민법에 따라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로 부터 바로 한 살로 여겨, 해마다 한 살씩 증가하는 이른바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나이는 세는 나이였으며, 연 나이는 술·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지 여부와 징병의 의무를 개시하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3-01-05 14:19 [최재혁의 데스크席] 올 한 해도 애썼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올 한 해도 애썼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마무리하느라 요즘 망,송년회로 일컬어지는 모임에 참석하느라고 발길이 분주한 사람들이 많다. 후다닥 한 해가 지나갔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연말을 맞았지만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설렘 속 공허함을 채우려는 듯 ‘송년회’라는 명목으로 하나둘 모여 술잔을 기울인다. 알싸한 알코올과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나는 안주들이 가슴 속 허전함을 채워주기를 바라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술잔이 비워질 때마다 깊은 상념도 걷잡을 수 없이 따라온다.새해에 대한 희망보다 한 해가 끝나간다는 아쉬움이 더 커서일까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2-29 13:33 [최재혁의 데스크席] 붕어빵이 생각나는 요즘 [최재혁의 데스크席] 붕어빵이 생각나는 요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어느덧 거리 포장마차에선 하나둘 붕어빵 굽는 냄새가 풍겨나온다. 기다리는 순간조차 행복하다. 노란 양은주전자에서 우윳빛 반죽이 쏟아지면 입안엔 벌써 침이 고인다. 빵틀 안에서 반죽과 앙금이 서로를 뜨겁게 껴안는 사이, 빵틀은 닫히고 뒤집히고 열리며 경쾌하게 춤춘다. 달큰한 냄새, 따끈한 감촉, 노릇한 색깔, 바삭한 식감. 바람에 펄럭이는 작은 천막 안은 오감의 축제장이 된다. 붕어빵 노점에선 그렇게 ‘맛있는 겨울’이 익어간다.이달로 들어서자마자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사람들도 몸을 움츠린 채 종종걸음으로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2-22 10:57 [최재혁의 데스크席]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 가치 둬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 가치 둬야 우리의 일상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문제가 바로 민생경제일 것이다.여야 대치상황 때문에 잉크도 마르지 않은 대선공약이 사장되고 필수적인 국정 사안들조차 모르고 패싱 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여야 협치는 어불성설이 되고 말았다. 국제사회의 경제, 문화, 에너지, 디지털기술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호가 과연 제대로 항해하고 있는지 걱정이다.특히 경기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한탄이 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린지도 수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오히려 경기는 더 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2-15 13:15 [최재혁의 데스크席] 노후 대비 수단은 국민연금 [최재혁의 데스크席] 노후 대비 수단은 국민연금 국민연금 재정이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는 오래됐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개혁은 되지 않았다. 한국경제연구원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통계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 재정수지는 2039년 적자로 전환되며, 2055년에 고갈될 전망이라 발표했다. 현 상황이 이어진다면 90년생부터는 국민연금 수령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경제활동인구의 대부분이 국민연금 납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최근 빠른 고령화,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등으로 1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당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2-08 13:26 [최재혁의 데스크席] 인구정책은 백년대계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인구정책은 백년대계다 지난 7월 유엔 ‘세계 인구의 날’ 보고서에 따르면 가파른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2025년 20.35%로 늘어나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대두되는 문제는 매우 다양하다.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린 노인 고독사,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준비 부족으로 인한 노인빈곤, 노인진료비의 획기적 증가추세, 2070년에는 노인인구가 경제활동인구(15~64세)보다 많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등 저출산과 맞물린 연금고갈 위기까지, 세계 최장수 국가라는 타이틀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쌓여가고 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2-01 13:10 [최재혁의 데스크席] 사랑의 연탄 나눔에 동참해 보자 [최재혁의 데스크席] 사랑의 연탄 나눔에 동참해 보자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한다. 필자의 유년 시절 추운 겨울날 연탄불을 갈던 기억이 난다. 연탄불을 꺼트리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다 탄 연탄을 버리고, 새 연탄을 옮기던 때가 있었다. 다들 가난해서 연탄 쓰는 게 당연했고, 그 연탄불이 집 안의 온기를 지켜주는 큰 역할을 하던 시기였다. 그랬던 연탄이 기름, 가스, 전기 보일러에 자리를 내어주고 변방으로 물러났다. 그래도 여전히 연탄은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대상이다.겨울철에는 각종 기업과 단체들의 연탄 기부가 끊이지 않는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1-24 13:18 [최재혁의 데스크席] 풍산개 ‘파양’ 논란 [최재혁의 데스크席] 풍산개 ‘파양’ 논란 최근 들어 뜻밖에 두세 마리 하얀 풍산개가 화제가 되었다. 여기서의 풍산개는 지난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권력자 김정은에게서 받아온 선물이다. 그걸 손수 키우겠다며 5월 양산 사저로 데리고 간 문 전대통령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못 키우겠다’며 나라에 반납했다는 얘기가 사람들 입질에 왁자하게 오르내린 거다.한쪽에선 월 250만원의 양육비를 주기로 한 정부가 안 주고 있으니 반납하는 게 맞다고 한다. 다른 한쪽은 좋아서 데려가놓고 사료값마저 나랏돈 달라느냐는 투다. 이에 어떤 이가 평하길 “좀스럽고 민망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1-17 11:57 [최재혁의 데스크席] 우울한 소방의 날 [최재혁의 데스크席] 우울한 소방의 날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의식을 높이고자 정한 소방의 날 9일은 국민들로부터 감사의 대상이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6만7000여명 소방공무원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63년 제정한 ‘소방의 날’이다. 그러나 60주년 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취소됐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하며 주관부처는 소방방재청이다. 불의 발견과 이용은 인류가 원시동물사회에서 인류 문명사회로 발전하게 한 원동력이었으며 불은 물 공기와 더불어 불이 없이는 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1-10 10:54 [최재혁의 데스크席]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와 위로를 [최재혁의 데스크席]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와 위로를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그러나 일어나고 말았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전례를 찾기 힘든 비극 앞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져 애도의 시간을 보내는 희생자와 그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진정한 애도는 국가의 존재이유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전국 관공서에 일제히 조기가 게양됐고 지상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됐다. 공직자들은 왼쪽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달고 출근했고 경기에 출전하는 야구·농구 선수들도 모자와 유니폼에 검은 리본을 착용하고 뛰었다. 축제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1-03 13:52 [최재혁의 데스크席] 카카오 다시 초심으로 [최재혁의 데스크席] 카카오 다시 초심으로 카카오 먹통 사태는 일상의 불편 수준을 넘어 경제·사회 활동을 멈추게 하고 유사시 국가 안보에도 직결될 수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됐다. 최근 우리는 서로의 안부를 묻지 못했고, 계좌에 잔고는 있으되 결제도 송금도 할 수 없었다. 복잡한 거리에서 택시를 부를 수도 없었다. 사회가 일단 멈춤 상태에 들어간 건 카카오의 욕심 때문이었다. 데이터센터에 불이 났고, 이를 복구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화재는 날 수 있다. 다만 비상시 다른 곳의 서버를 이용할 수 있는 이원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됐다.분통 터질 노릇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0-27 09:52 [최재혁의 데스크席] 대관령 첫서리 [최재혁의 데스크席] 대관령 첫서리 상강(霜降)은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의 19번째인 가을의 마지막 절기다. 올해는 오는 23일에 들었다.온도가 이슬점 아래로 내려가면 지표에 가까운 대기 중의 수증기는 이슬이 되고, 영하로 내려가면 서리가 된다.해발 865m의 대관령일대에 최근 새벽 최저기온이 1도5분까지 떨어지면서 올들어 첫서리가 내렸다. 중앙관상대 강릉지대에 따르면 올해 첫서리는 예년보다 5일, 작년보다는 10일 빨리 내린 것으로 이날 아침기온은 예년에 비해 6도4분이나 낮았다.이번 첫서리는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빨리 관측된 것으로 파악된다.서리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0-20 13:13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가 민생·현실을 외면해서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가 민생·현실을 외면해서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놓고 후폭풍이 거세다.하지만 민주당이 순방 외교 전체를 싸잡아 폄훼하는 것은 국익보다는 정파적 이익을 위해 외교까지 정쟁 수단으로 삼으려는 횡포다. 이번 순방에 대해선 미국과 영국도 문제 삼지 않았다. 사람에게는 인격, 인품이라는 게 있다. 인격은 혼자 잘났다 떠든다고 높아지는 게 아니다. 중론(衆論) 즉 여러사람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좌우한다. 국가도 국격이 있다. 요즘은 국가 브랜드 가치라 해서 모두 경제적 지표로 국격을 평가하지만 실제 국격은 브랜드 가치와는 다르다.대통령이란 한 나라를 이끌고 가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0-13 13:09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토킹, 보복 범죄 언제까지 방치할건가? [최재혁의 데스크席] 스토킹, 보복 범죄 언제까지 방치할건가? 최근 서울지하철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스토킹을 당해 살해당했다. 그것도 해당 지하철 역무원이라고 하는데 변두리도 아니고 서울 중심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에 의구심과 놀라움이 매우 크다.사고를 당한 여자 역무원은 평소 책임감과 업무 의욕을 가지고 화장실을 순찰했는데 이때 한 남자로부터 흉기 살해를 당했다. 그런데 가해자도 지하철 직원이라고 한다. 정말 황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그동안 피해자를 협박하다 고발당했고 재판받자 보복 범죄를 벌인 것이다.스토킹 범죄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로 치부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10-06 13:56 [최재혁의 데스크席] 금융시스템 부실 [최재혁의 데스크席] 금융시스템 부실 최근의 시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물가상승 완화와 연준의 속도조절, 연착륙 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Global) 증시는 잠시 반등하기도 했지만, 달러화($)초강세 속에 증시의 조정양상이 재개되고 있는 분위기다. 3분기 물가 정점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 주요 인사들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미국 국채 10년 물이 3.2%를 상회하는 모습이다.“주식은 동업이다.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며, 한 번 사면 팔지 않는 것이다.” 바로 얼마 전까지 한국의 워렌 버핏, 투자현인 소리를 듣던 어느 유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9-29 15:53 [최재혁의 데스크席] 고향 사랑 기부금, 지방 소멸 막는 마중물 [최재혁의 데스크席] 고향 사랑 기부금, 지방 소멸 막는 마중물 고향세 도입 논의가 이뤄진 지 10여 년 만인 지난해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입됐지만 소멸 위기에 선 지역에는 희소식이다. 강원 지자체가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제의 기금 활용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기부자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만큼의 법정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0% 정도의 고향특산(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자체는 기부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이나 청소년지원, 독거지원 등 다양한 주민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9-22 13:46 [최재혁의 데스크席] ‘젊은 노인’들 급증 사회적 논의 필요 [최재혁의 데스크席] ‘젊은 노인’들 급증 사회적 논의 필요 ‘늙는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신체·정신적 능력이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건강이 약해지는 것이지만 흔히들 ‘나이 드는 것’과 같은 의미로 생각한다. ‘나이 드는 것’의 정확한 의미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늙는다는 말은 나이 든다는 말과 크게 다르다. 다시 말해서 나이 든다고 반드시 늙게 되지는 않는다. 이처럼 늙는다는 것과 나이 든다는 것이 다른 의미지만 대부분의 경우 늙는다는 것은 곧 나이 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 드는 것 그 자체만으로 실제로 사람이 늙게 되고, 늙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9-15 13: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