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3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좋은 인연이란 [최재혁의 데스크席] 좋은 인연이란 누군가 물었다. 당신 삶에서 ‘좋은 인연’을 꼽으라면 누구를 꼽겠는가? 하고. 묻는 이에게 대답은 못했지만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는 됐다. 우선 가족이다. 뭐니 뭐니 해도 가족만큼 귀하고 소중한 인연이 어디 있을까. 내가 전적으로 선택한 것 같지만 ‘억겁’의 인연이 닿아야 만나진다는 부부의 연(緣)과, 천륜이라 일컫는 부모자식간의 연, 피를 나눈 형제자매들의 연이 그렇다. 그런데 실제 알고 보면 가족 못지않게 때로는 가족보다 더 귀한 인연으로 맺어진 만남도 숱하게 많은 게 사실이다.인연에는 우연(偶然)과 필연(必然)있다. 우연은 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8-25 11:55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육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육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맹자의 어머니가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한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교육에는 주위 환경이 중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교육을 위해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그렇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나 권리에는 지위 고하, 빈부 격차 등이 있을 수 없고 있어도 안 된다.공부를 할 수 있고, 현재 공부를 하고 있다면 그대는 기회를 얻은 셈이다. 사실, 인생에서 마음껏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8-18 16:38 [최재혁의 데스크席] 절기 이야기 [최재혁의 데스크席] 절기 이야기 똑똑똑,어느새 내게로 스며오는 풋가을 여름인가 싶더니 벌써 입추가 지났다. 절기상 여름을 지나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절후인 입추로 삼복의 끝 말복(末伏) 을 삼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얼마 후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온다는 처서(處暑 )가 멀지않다. 가을 풍성한 추수를 위해 태양은 더 뜨겁게 내리쬐어 열매를 영글게 할 사명을 다하는 때이다.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일주일이 빨리 지나고 또 한 달이 빨리 지나고 계절이 빨리 돌아오고 있다. 계절이 돌고 도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마음은 늘 아련하기만 하다.무더위가 한풀 꺾인 것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8-11 13:29 [최재혁의 데스크席] 사랑 나눔 헌혈 [최재혁의 데스크席] 사랑 나눔 헌혈 여러 헌혈자들의 고귀한 기부에도 불구하고 최근 혈액 수급에 있어 비상이 걸리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와 낮은 출산율로 인해 헌혈이 가능한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COVID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의 유행으로 인해 혈액제제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헌혈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다.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이 수혈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자신의 혈액을 기증한다. 한 사람의 헌혈이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수혈은 다른 사람의 혈액을 환자의 혈관으로 투 칼럼 | 정선/ 최재혁기자 | 2022-08-04 11:02 [최재혁의 데스크席] '내로남불' [최재혁의 데스크席] '내로남불'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연설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경고가 주류를 이뤘다. 그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검찰 출신 편중 인사 문제 등을 거론하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삼인방’에 빗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장악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며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했다.박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7-28 13:18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 변하지 않으면 미래 없어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 변하지 않으면 미래 없어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처리에 여야가 전격 합의한 날 30여년 전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한 말을 떠올린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90년대 중반, 이 회장은 ‘4류’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한국 정치와 정치인들을 저격했다. 정치인들의 거센 반발로 이 회장 본인은 물론 기업들도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했지만, 4류라는 단어는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그 나라 수준은 정치와 공중화장실을 보면 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화장실은 환골탈태했다. 반면 정치는 아직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7-21 13:42 [최재혁의 데스크席] 강하게 처벌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강하게 처벌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조선 때 선비 이덕무(李德懋1741~1793)는 이렇게 지적했다. “인심이 갈수록 나빠지고 세도가 갈수록 퇴폐해지는 것은 아이들을 올바로 가르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이덕무는 그 바람에 아이들이 보고 듣는 것은 “과거·벼슬·계집·재물·노름·농담·조롱·비방·싸움·아첨·사기·인색·시기·교만·사치·술·음식·말·가구·의복·신발” 등이라고 했다. 오늘날에는 세상이 이덕무 시대보다 훨씬 복잡해지고 살벌해졌다. 아이들이 보고 듣는 것도 그만큼 살벌해졌을 수밖에 없다.중국 북송 시대의 정치가이자 사학자 사마광은 교육자로도 손색없었다. 그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7-14 13:24 [최재혁의 데스크席] 관사(官舍), 이제는 바뀌어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관사(官舍), 이제는 바뀌어야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사 사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들의 관사는 없애는 게 옳다. 광역단체장이든 지방단체장이든 그 지역에 살기 때문에 굳이 관사를 둘 이유가 없다. 이미 시대적 대세이기도 하다. 관사(官舍)는 공무원에게 거처로 제공하기 위해 해당 기관의 예산으로 마련한 주택을 의미한다. 따라서 관사는 과거 왕정시대 중앙정부에서 지방 관리를 임명할 때 관청 옆에 마련해 주던 것에서 비롯되어, 대통령이 지방의 시·도지사와 시장·군수를 모두 임명하던 관선 시대의 유물이다. 그 당시에는 언제까지 근무할 수 있을지 알 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7-07 14:10 [최재혁의 데스크席] 감염병 대응에 빈틈없어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감염병 대응에 빈틈없어야 세상이 어수선한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언제나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그 해결책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를 거치면서 세상은 요동쳤다. 모든 나라들이 적지 않은 인명손실과 천문학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 겨우 회복의 조짐을 보일 즈음 원숭이두창으로 불리는 또 다른 바이러스가 나타나 코로나와 같이 유행되지 않을까 불안감을 갖게 한다.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유럽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다.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기승을 칼럼 | 정선/ 최재혁기자 | 2022-06-30 10:58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육감 선거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육감 선거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공보물을 살펴보지 않고 투표장에 갔다면 교육감 투표 용지를 보고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투표 용지에 후보들의 이름 석 자만 적혀 있을 뿐, 번호도 기호도 없어서다. 아는 이름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도 아니면 들어봤음직한 후보를 선택하거나 눈길 가는 대로 찍고 나왔을 듯하다. 이런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후보들은 선거 기간 정책 기자회견이나 교육포럼 등으로 자신의 공약을 알려보지만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선거일이 임박해도 교육감 선거에는 별 관심이 없다. 교육감 선거를 하는지조차 모르는 사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6-23 14:33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구온난화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구온난화 경북과 강원 지역은 연례행사처럼 해마다 전쟁 같은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다. 올봄도 강원도, 경북 울진 등지서 대형 산불이 난 데 이어 경남 합천·김해·밀양까지 잇달아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이번 밀양 산불은 최근 20년내 가장 늦은 시기에 발생한 대형 산불이라는 점에서 더욱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있다.산불은 보통 봄철 새 풀과 잎이 우거지기 전 마른 풀과 낙엽이 아직 지표를 덮고 있을 때 많이 발생한다.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말까지만 산불 감시초소와 감시원을 운용하는 것도 6월 녹음기에 접어들면 산불 발생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6-16 14:20 [최재혁의 데스크席] 50번째 ‘세계 환경의 날’ [최재혁의 데스크席] 50번째 ‘세계 환경의 날’ 지난 2월, IPCC(유엔 기후변화협약 정부 간 협의체)는 제2실무그룹의 ‘기후변화 영향, 적응, 취약성’ 부분 보고서를 승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 같은 수준으로 온난화가 계속되면 80년 내 지구 온도는 2.7도(℃) 상승한다. 가뭄의 빈도는 잦아지고 강도는 더 세져 전 세계 절반 이상인 40억명 이상이 물 부족에 시달리게 되고 3분의 2에 가까운 생물종이 멸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구 온도가 1.5도 도달하는 시기가 10년이나 빨라졌다고 밝힌 지난 1차 보고서만큼이나 충격적인 분석이다. 지구 기온 상승이 1.5도를 초과할 경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6-09 15:19 [최재혁의 데스크席] 역사 잊은 필리핀 [최재혁의 데스크席] 역사 잊은 필리핀 1960년 필리핀의 1인당 국내총생산은 254달러로 아시아에서 일본(478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당시 한국은 158달러에 불과했다. 작년 기준 양국의 경제력은 한국 3만4994달러(세계 26위), 필리핀 3687달러(세계 124위)로 비교 자체가 안 된다. 세계 순위를 감안하면 필리핀의 국력은 60년 동안 엄청나게 퇴보했다. 가장 큰 이유는 150여 개에 불과한 족벌 세력이 국가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봉건적 사회 구조 탓이다.필리핀은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300년 이상을 군림한 지주 계급이 독립 후에도 그대로 존속했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6-02 14:15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방선거 철저한 검증으로 가려내자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방선거 철저한 검증으로 가려내자 6·1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전국적으로 2324 선거구에서 7616명의 후보가 나서서 자웅을 겨루는 가운데 오는 31일 자정까지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27~28 양일간 실시되며 본투표는 6월 1일에 실시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코로나 확진 등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과, 본투표일인 6월 1일 각각 오후 6시 30분부터 연장된 시간에 투표하게 된다.4년 전인 2018년 613 지방선거의 결과를 놓고 대체로 집권 여당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5-26 16:12 [최재혁의 데스크席] 주유소 가는 게 겁난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주유소 가는 게 겁난다 “일거리가 없어 가뜩이나 어려운데 경유(디젤)값까지 이렇게 뛰니 미치겠어요” 지난해 요소수 대란으로 가슴을 졸인 디젤 차량 운전자들이 올해는 기름값 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가격보다 더 비쌀 정도다.1년 전만 해도 1300원대였던 경유가 2000원에 육박하게 된 건 세계 3대 산유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휘발유 가격은 연초 대비 50%, 경유는 75%나 올랐다. 더구나 유럽은 전체 경유 수입에서 러시아산 의존도가 절반도 넘는다. 미국은 유가 안정을 위해 석유생산수출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5-19 14:49 [최재혁의 데스크席] 세우습의(細雨濕衣)망각 [최재혁의 데스크席] 세우습의(細雨濕衣)망각 최근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뉴스나 방송에 많이 등장했다. 가스라이팅은 1938년 영국 '가스등-Gas light'이란 연극에서 비롯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으로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란 용어가 있다. 패트릭 해밀턴 원작의 연극에 기초해 1944년 미국에서 상영된 영화 ‘가스등’에서 유래한 가스라이팅은 ‘심리적 지배’ 또는 ‘정신적 학대’를 의미한다. 이 영화에서 아내의 재산을 노린 남편은 가스등을 희미하게 켜놓고 아내가 어둡다고 할 때마다 아내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온갖 핀잔을 준다. 결국 아내는 자신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5-12 16:13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방선거 오로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방선거 오로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6·1 지방선거가 26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 관심도는 낮다. 대선에 가려져 관심을 받지 못했던 지방선거는 ‘검수완박’을 둘러싼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으로 시선을 끌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갖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대선 패배 설욕을 벼르는 더불어민주당과 새 정부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승리해야 하는 국민의힘은 절치부심하고 있다.내홍을 겪던 각 당 공천 경쟁이 마무리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선 강원도지사와 강원도교육감 외에 18개 시·군 단체장과 시·군 의원 등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5-05 16:50 [최재혁의 데스크席] 새 정부와 협력 상식적 인사 이뤄져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새 정부와 협력 상식적 인사 이뤄져야 문재인 정부의 출발은 남달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말미암아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따로 인수위를 만들 시간조차 없이 대통령에 취임했고 곧바로 정부가 꾸려졌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바꾸겠다” “야당은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는 취임사에서의 공언은 허언이 돼버렸고 그 후로 5년간의 인사는 전문성을 무시한 철저히 자기 편 사람들만을 골라 쓰는 내로남불 인사의 연속이었으며 조국 사태로 그 정점을 찍었다. 임기 초 박근혜 정부 사람이라고 찍힌 사람들은 갖은 수모 끝에 온갖 방법을 동원해 자리에서 끌어내려졌고 그중 몇몇은 비참한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4-28 13:16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각살우’ [최재혁의 데스크席] ‘교각살우’ 검수완박이 갑자기 정국의 핵심 현안으로 떠올랐다. ‘검수완박’은 검찰수사권의 완전 박탈이란 의미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서 검찰의 힘을 빼기위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의 2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머리말만 한 글자씩 따서 이어 붙인 표현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의원총회를 열어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논란의 불을 지폈다. 국회 의석 172석을 가진 거대 야당이 회의 4시간 만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검수완박의 핵심은 1년 전 검찰과 경찰 간 수사권을 조정한 뒤에도 검찰에 남아 있던 부패·경제·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4-21 14:06 [최재혁의 데스크席] 글로벌 자원 전쟁 [최재혁의 데스크席] 글로벌 자원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휴유증이 거센 후폭풍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미국이 제재를 가하면서 알루미늄과 니켈 등의 가격이 폭등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하여 유연탄·알루미늄 등 원자재값 폭등이 목전에 놓였는 상태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경제, 자원 안보를 경시한 총체적 경제 난국으로 한국 정치 현주소와 같아 국민의 시름만 깊어 간다.자국 자원을 정치·경제적으로 이용하며 영향력을 키우려는 자원 민족주의가 다시 짙어질 조짐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2-04-14 13:2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