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태안군, 유람선^여객선 등 안전관리 강화
상태바
태안군, 유람선^여객선 등 안전관리 강화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4.21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태안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해경과 대산지방해양항만청, 선사 등 관계자 등을 소집해 ‘여객선 침몰 관련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회의에서는 선박안전관리 수칙 설명 및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재난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진 태안군수는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실과직속기관장 및 사업소장 등 20여명을 긴급 소집해 우선 유람선 및 여객선 등 선박운영 및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꽃축제, 수산물 축제 등 각종 축제가 개최 또는 개최예정인 가운데 축제장에 대한 안전점검 등 관리를 강화해 축제장의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 사고로 온 국민의 마음이 침울한 가운데 축제는 개최했지만 유족들과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최대한 검소하고 조용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 축제 위원회에 협조를 구했다. 이 밖에도 군은 미준공 사업장과 대형공사현장, 각 종 일자리 사업장, 전통시장, 낚시어선, 농기계안전 및 생강굴 등 농업분야, 문화체육시설, 솔향기길 안전관리, 소방안전시설 등 군 전반에 대한 안전강화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