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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평가 방법 개선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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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평가 방법 개선 적극 나섰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4.01.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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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교육청, 논술·서술형 평가 적용 과목수·비율 대폭 확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최근 중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중학교 평가 방법 개선 추진 계획’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중학교 평가 방법 개선 추진 계획’은 ‘2009개정 교육과정’과 ‘중학교 성취평가제’, ‘자유학기제’ 등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평가 방법 개선 요구에 따른 것으로, 학생의 잠재력 개발과 창의 인성 교육이 가능한 평가 체제를 구축해 ‘학교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14학년도부터 중학교 전 학년에 대해 논술형·서술형평가 적용 과목수와 비율을 확대하고,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를 실시하며 각 교과별 성취기준에 근거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교사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의 성장을 돕는 도구로서의 평가 기본 취지를 강화해 학기별 평가 예고제를 실시하고, 학년별 단급 학교에서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거쳐 교사의 평가권을 존중하는 교사별 평가를 방안을 마련한다.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달에는 중등 학교장 연찬회와 지역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교육전문직 워크숍을 실시하고 3월에 예정돼 있는 중학교 교감과 교육전문직 연찬회를 통해 평가방법 개선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새 학기를 앞둔 내달부터는 지역교육지원청 단위로 교사를 대상으로 평가 방법 개선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방법 개선’ 지원 체제 마련을 위해 평가 제도를 정비하고 중학교 평가 방법 개선 지원단을 과목별 10명 내외로 구성해 학교별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학교 성취평가제 현장지원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으며, 평가 방법 개선 우수 사례를 찾아 일반화하고 학부모 대상 성적 고지 방안도 개선해 평가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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