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4일 201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각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4학년도 5441명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1지망 배정비율이 88.49%로 전년도 86.63%에 비해 약 1.8% 향상됐다는 것.　또한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지체부자유자는 희망 학교를 우선 배정하고, 쌍생아는 추첨 결과에 한해 학생 희망에 따라 동일교에 배정했다.　중학교 배정 결과는 24일 오후 1시부터 해당 초등학교에서 이뤄지며, 배정통지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은 당일 오후 3시까지 배정 중학교에 방문해 입학 안내를 받아야 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배정 후 불가피하게 타 지역에서 부평구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위해 내달 초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재배정 관련 내용 공고 후,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 원서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