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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갈수기 수질오염 종합 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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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갈수기 수질오염 종합 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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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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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구간별 순찰ㆍ폐수 배출업소 점검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강수량이 줄어드는 갈수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 구는 1월부터 오는 4월까지를 수질오염사고 예방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해 수질오염원 관리 및 오염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관내 대표 하천인 성내천, 탄천, 장지천에 대해 구간별로 담당공무원 책임제를 실시하고, 주 2회 이상 순찰할 계획이다. 수시로 수질을 측정해 하천 주변 폐수 무단 방류를 방지하는 한편 주변의 16개 폐수배출업소에 대해서도 환경오염행위 점검을 실시한다.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오일흡착포 등 방제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수질오염도 검사 및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하천 관리 및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물의 날’ 등 각종 행사시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주민자율환경감시단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1사 1하천 운동을 전개해 서울아산병원 등 6개 회사가 한 달에 1회 이상 담당 하천의 수질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매월 성내천의 수질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물빛광장에 위치한 수질정보 게시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최근 위례신도시 공사장에서 발생되는 토사의 영향을 받고 있는 장지천에 대해서는 SH공사와 협의해 준설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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