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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제주지역 주택착공 지난해 절반수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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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제주지역 주택착공 지난해 절반수준 감소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8.08.0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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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0호 착공 전년대비 47.6%↓…분양 실적도 11.5% 감소

제주지역 주택착공과 분양 실적 등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3만3182호로 지난해 같은기간 21만9523호에 비해 6.2% 증가했으며, 5년평균(24만1299호) 대비 3.4% 감소했다.

제주지역은 이 기간 3740호가 착공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7131호에 비해 47.6% 감소했으며, 5년평균(6359호)에 비해서도 41.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72.6%) 울산(56.9%), 경남(50.4%)에 이어 가장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5만8368호로 전년동기(14만5105호)에 비해 9.1% 증가했으나 5년평균(16만8516호)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분양은 9만8329호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조합원분은 2만6819호로 43.5% 증가했다.

제주는 1127호가 분양되면서 지난해(1274호) 보다 11.5% 감소했다. 5년 평균(1672호)에 비해서도 3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9만8350호로 전년동기(24만3916호) 대비 22.3% 증가했으며, 5년평균(20만9982호) 대비 42.1% 증가했다. 아파트는 22만9151호로 전년동기 대비 47.1%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6만9199호로 21.5% 감소했다.

제주지역은 6610호가 준공돼 8316호였던 지난해에 비해 20.5% 감소했지만 5년평균(5284호)에 비해선 2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기간 제주지역 건축인허가 실적은 4362호 지난해(9867호)에 비해 55.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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