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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서해5도를 평화의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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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서해5도를 평화의 바다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0.0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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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1박2일 방문
천안함 위령탑 참배·주민의견 청취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28~29일 1박 2일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소청도, 대청도를 찾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해병대 제6여단, 백령·대청면(대청도, 소청도)사무소,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위문·격려했다.


 또 용기포신항과 백령공항 예정부지 등 현장을 찾아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질학적 보전가치와 자연경관이 우수한 백령·대청지역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후보지를 살펴봤다.


 첫째 날인 28일 천안함 위령탑에서 헌화와 분향으로 46용사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며 넋을 위로한 후, 불철주야 서해5도 접경지역 안보수호를 위해 고생하는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어 백령면사무소에서 주민들과의 현장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하에 서해평화협력시대를 맞아 서해5도가 평화의 바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둘째 날은 소청출장소와 대청면사무소를 찾아 주민과의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장 및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며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마지막으로 백령도와 대청도의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를 둘러봤다.


 현재 백령·대청면은 천연기념물을 비롯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생명체 화석 및 원생대 퇴적환경이 관찰되는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교육·관광 자원화가 필요한 지역으로 현재 백령·대청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추진 중에 있다.


 박남춘 시장은 “향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도서지역 최고 관광지로 관광객 증가 효과, 지질관광 브랜드 상품화 등으로 소득증대와 지역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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