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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준 전 민주당 동작 ‘을’ 위원장,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백의종군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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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준 전 민주당 동작 ‘을’ 위원장,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백의종군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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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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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허동준 전 민주당 동작‘을’위원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15곳 중 11개 곳 이상의 승리를 통해 새누리당 과반수 의석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삼은 바 있다. 현재 7.30 재보선 15곳 중 호남 4곳을 제외한 11곳이 예측 불가한 상황이다.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의 잘못된 공천, 사심공천으로 인한 결과.”라고 말했다.허 전 위원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안철수 공동대표는 13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냉정하게 보면 전체 15석 가운데 원래 5곳만 우리가 갖고 있던 데라서 현상유지만 해도 우리는 잘하는 선거다. 총선 때보다 재보선은 투표율이 낮아 5곳을 지키는 것도 벅차다.’라고 발언했다.”며 “안철수 대표의 발언은 7.30 재보선의 승리를 염원하는 당원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준 것이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TV 등 언론에 얼굴을 보이는 순간, 국민들과 지지자들은 이번 잘못된 사심공천을 떠올리게 된다. 두 공동대표의 오만한 모습과 과거 구태정치를 떠올리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새로운 사람이 나서서 오만한 새누리당과 불통과 독선의 박근혜 정부에게 경고장을 보낼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전 위원장은 “간곡히 당부한다. 제발 언론에 나서지 말아 달라.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백의종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위해 선당후사의 자세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더 이상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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