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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거주자 우선주차’ 공유서비스 실시…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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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거주자 우선주차’ 공유서비스 실시…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이용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8.1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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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내 주차난 해소의 하나로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과 함께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로는 경복궁,청와대,광화문광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들이 자리해 연간 950만 명의 외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서비스는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배정 받은 주민이 주차공간을 비운 시간 동안 주차가 필요한 다른 운전자들이 해당 주차면을 사용토록 하는 것이다. ‘모두의 주차장’ 앱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주차면을 공유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모두의 주차장 앱에 가입 후 배정받은 주차면을 등록하고 배정자 정보를 입력,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공유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거주자 우선주차면 배정자가 600시간 이상 주차면을 공유하는 경우 다음 거주자 우선주차장 신청 시 배정순위 상승 또는 가점을 부여하고 공유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유휴 주차면 이용방법은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해 주변의 공유주차장을 검색해 해당 위치에 차량을 주차한 뒤 이용신청 및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운전자는 가까운 위치의 주차공간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손쉽게 찾아 단속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ijongno.co.kr) 및 모두의 주차장 홈페이지(http://www.moduparking.com)를 참고하거나 공단 주차사업팀(02-2236-0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런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 외에도 하나의 주차구획을 2대의 차량이 함께 신청해 사용하는 주차커플제와 주간(09~18시)과 야간(19시~익일08시)을 나눠 쓰는 주·야간제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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