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2일 화천읍을 시작으로 23일 사내면, 25일 상서면, 28일 하남면 지역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30일에는 간동면에서 마지막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각 읍·면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마을 이장과 반장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군정에 대한 쓴소리와 칭찬 등 하고 싶은 말들을 막힘없이 풀어냈다.
최문순 군수가 직접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의 설명회에는 각 실·과·소장들도 자리를 함께 해 주민들의 질문에 즉시 충분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서화산 등산로 정비, 농가 신규 소득사업 지원, 딴산 유원지 시설개선, 부대해체에 따른 상경기 부양대책, 농기계 임대 장소 추가 마련, 체육시설 확충 등 분야에 상관없이 생활 전반에 관한 질문과 요청을 화천군에 요청했다.
화천군은 가능한 내용은 그 자리에서 신속한 답변을 주고,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 담당자가 현장 검토 후 결과를 통지키로 약속했다.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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