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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끄는 ‘경기 3.0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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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끄는 ‘경기 3.0시대’ 열겠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14.01.1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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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국, 경기지사 출마선언… ‘K-밸리·K-팝 밸리’ 조성 등 제시 새누리당 원유철(경기 평택) 의원에 이어 정병국(새·여주양평가평) 의원이 16일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기 3.0시대’를 열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서울 중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거이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기 3.0 시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경기도는 서울의 인구·산업 분산정책(경기 1.0시대), 신도시 주택정책(경기 2.0시대) 등에 의해 쫓기고 밀려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2018년 경기탄생 1천년을 맞아 서울보다 앞선 일자리·교육··문화를 갖추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이어 “서울을 오가며 낭비했던 시간과 돈을 절약해 지금보다 1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이러한 경기 3.0시대의 변화는 도시의 겉모습만 커지는 변화를 넘어 도민 개개인의 삶이 바뀌고 행복이 커지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경기 3.0시대’ 정책전략으로는 ‘K-밸리’ ‘K-팝 밸리’ ‘K-아트 밸리’ 조성을 제시했으며 K-밸리는 경기도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용인·화성·평택에 걸쳐 구축된 연구·생산단지를 연결,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선도할 일자리와 동북아 IT·BT·CT의 중심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정 의원은 “이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경기도가 일터와 삶터, 배움터와 쉼터가 모두 갖춰진 ‘찾아오는 경기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혁신과 안정을 동시에 이루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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