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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생활체육 거점도시로 우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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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생활체육 거점도시로 우뚝 서
  • 오산/ 김원복기자
  • 승인 2014.02.0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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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회장 곽상욱)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란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회원이 여러 종목과 프로그램, 전문지도자가 종합적으로 융합되는 생활체육의 거점이다.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시 관계자, 지역 안민석 국회의원실, 시설관리공단, 체육인 등이 함께 TF팀을 구성한 후 선진지 견학과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해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총 43개 단체가 신청해 오산시체육·생활 체육회 등 10개소가 선정됐으며 향후 3년 동안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오산시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오산시가 생활체육의 메카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생활 체육을 체계적 으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택선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총괄부회장은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전국적으로 많은 신청이 있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렵게 선정된 만큼 향후 이를 성실하게 수행할 비영리사단법인을 설립해 다양한 종목 운영, 체육시설 및 지도자 확보 등을 통해 생활체육 발전을 도모하겠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오산형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그 의미를 부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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