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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내년 3월 대곡2지구에 대구한실초등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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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내년 3월 대곡2지구에 대구한실초등학교 개교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19.12.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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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내년 3월 1일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유입되는 원아와 초등학생을 배치하기 위해 대곡2지구 내에 대구한실초등학교를 개교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교 25학급(특수1학급 포함)과 병설유치원 7학급(특수1학급 포함) 총 32학급 규모로 설립되는 대구한실초등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이 달서구와 협력해 학교 내 다목적 강당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시설로 미리 정해 놓고, 당초 설계단계부터 이를 고려해 학교 설립을 추진했다는 것이 일반 학교와는 다르다.

대구한실초등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이 2016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2017년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설립이 확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동시에 학교시설 복합화 조건 이행을 위해 대구시의회, 대구시 및 달서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협의에 나서 2018년 1월 마침내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문화ㆍ체육활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실내 걷기용 트랙과 체력단련실을 갖춘 주민개방형 다목적 강당’을 설치하기로 달서구와 합의하고 달서구로부터 강당 건축비의 일부인 9억 4천 6백만원을 지원 받아 공사를 추진했다.

대구한실초등학교는 2018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까지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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