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최근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경기도교육청 간의 '경기꿈의대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로 오는 4월 8일부터 6월27일까지 8주간의 경기꿈의대학 운영에 의료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안양과천지역 경기꿈의대학은 6개 기관(한림대성심병원, 경인교대, 성결대, 안양대, 대림대, 연성대)과 거점학교 5개교를 통해 더욱 폭넓은 과정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의 미래역량을 증진하며, 교과 지식 위주 학습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주제 탐구 활동 경험과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어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운영 협약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과정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도전과 혁신을 통한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사회 구현을 미션으로 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중·고생을 위한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의료 관련 교육을 실천해왔다.

안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위한 경기꿈의대학이 확대되고 다양화돼 기쁘고,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사회의 참여로 지역교육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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