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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의 동력사업 '서운산단' 조성에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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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의 동력사업 '서운산단' 조성에 모든 역량 집중"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7.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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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우 인천시 계양구청장은 13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운산업단지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고, “내년 상반기 서운산단에 착공해 2016년에는 준공하고, 서운산단이 조성되면 지역 경쟁력이 향상하고 고용이 창출돼 계양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재선 소감은 -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겨주신 35만 계양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 결과에는 지난 4년 구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계양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구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모든 분야에서 성숙하고 도약하는 계양을 만들어가겠다. ◆ 앞으로 중점 추진 과제가 있다면 - 지난 4년은 계양의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4년은 이를 실현해가는 시간이다.  서운산단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경인아라뱃길 주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교육국제화특구로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다. 계양산성 공원을 조성하고 계양산성 박물관을 건립해 역사^문화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 서운산단 조기 조성을 위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은 - 서운산단은 계양의 동력 사업이다. 현재 중앙투융자심사를 앞두고 있는데 연내 행정적 절차와 손실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것이다. 2016년엔 준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서운산단이 조성되면 1조3800억 원의 생산 효과와 2426명의 고용이 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라뱃길 주변 지역 개발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 아라뱃길 전체 19km 중 8km가 계양에 걸쳐 있지만 관광자원 활용 등 지역발전 기여도는 미미한 실정이다.  아라뱃길 주변 친수 구역 개발에 대한 주민의 지속적인 요구와 필요성을 고려해 내달 인천시에서 ‘아라뱃길 주변지 개발 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변축과 역세권 등을 이용해 주거와 상업 복합도시를 조성할 것이다. 계양산과 아라뱃길을 잇는 녹지네트워크도 구상하고 있다. ◆ 계양구만의 특화전략이 있다면 - 계양은 2015년 정명 800년이 되는 역사 문화의 도시다. 부평도호부청사, 부평향교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도 있다. 지난 4년간 계양산 둘레길, 역사체험문화잿길 등을 조성하면서 계양산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재 계양산은 하루 수천명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계양산성 복원과 연계한 공원 조성,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 아라뱃길 녹지네트워크 구축, 장미의 숲 조성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 앞으로 구정운영 계획은 - 구민들께서 계양구 최초 연임 구청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주셨다.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 현장을 발로 뛰는 구청장,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구청장이 돼 반드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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