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곡면 덕풍계곡~응봉산 등산로 정비 2차 사업을 실시한다. 덕풍계곡~응봉산 등산로는 수많은 폭포와 소로 이뤄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제일의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등산객들의 증가로 각종 조난사고 및 인명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이달부터 5월까지 덕풍계곡에서 매바위에 이르는 5.35㎞ 구간에 로프 신설과 노후 로프 교체, 철계단, 안내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취약 분야를 수시로 순찰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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