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2014년도 문화예술기획창작지원사업 ‘예.술.도.가 프로젝트’(이하 예술도가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시행되는 예술도가 프로젝트는 기존의 공연, 전시 등 이미 완성된 창작예술작품 지원에서 확장해 기획 및 창작과정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연구 학습공동체(Cop)를 지원하는 ‘다다(多多) 예술연구소’와 다원예술 프로젝트의 창작 및 실행을 지원하는 ‘생생(生生) 예술모종밭’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다다 예술연구소는 ▲안양 문화자원 발굴 조사 ▲지역사회 문제의 대안적 문화예술 기획연구 ▲아트 프로젝트 사전기획 조사연구(건축, 미술, 문학, 음악, 연극, 무용, 전통, 영상, 애니메이션, 사진 등 예술 전 영역)분야에 지원한다.
해당 분야에 선정된 총 3팀에게는 활동비 및 결과물 제작비 등으로 팀당 16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생생 예술모종밭은 다원예술 분야의 작품제작 및 발표 등에 필요한 기획비와 제반비용을 지원하며, 총 1~2팀(또는 개인)당 700만~1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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