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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自强不息, 쉼 없이 성실히 달려 ‘미래송파’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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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自强不息, 쉼 없이 성실히 달려 ‘미래송파’ 기반 다진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02.1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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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실벗뜨락·산모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주민 생애주기별 행복지수 높여 
생활불편 해소 일상생활속 만족도↑
2020년 송파구 인구수 80만명 예상 
각종 행정·복지·교통수요 등 대비 
완성·만족도 높은 송파로드맵 마련 

박춘희 송파구청장 주요 시책

품격있고 격조높은 문화, 청결한 환경도시, 세계가 인정한 안전도시 건설을 지향하면서 으뜸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구정운영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밝혔다. 송파구는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세계 유수의 환경선진도시를 제치고 LivCom Awards 송파국제대회를 유치해 세계의 칭찬을 받을 만큼 역대 최고의 성공적 대회로 개최했다. 

구는 Globe Award(2011년·스웨덴), Energy Globe Award(2011년·오스트리아), Internatioal Green Awards(2012년·영국), Internatioal Green Apple Awards(2013년·영국) 등 세계를 누비며 국제환경상을 받고 세계적 환경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기업 경영시스템인 BSC 성과관리제도 도입 4년 만에 세계 BSC 명예의 전당에 올라 구의 우수한 조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의 유망축제로 선정한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 축제 올림픽, Pinnacle Awards에서 2년 동안 10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도시안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WHO로부터 안전도시로 다시 한 번 공인 받았고, 주민이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서 UN 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지사가 주관한 아시아도시 경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 이동구청장실, 오후의 수다, 300인 원탁회의 등 다양한 아날로그 소통은 물론이고 시대흐름에 발맞춘 SNS 스마트 소통은 구정 발전의 듬직한 밑거름이 됐고 3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으로 이어져 명실공히 구가 대한민국 소통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책 읽는 송파로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고 생활불편 없는 송파로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 

송파실벗뜨락과 개관이 임박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생애 주기별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이고 지난해 문을 연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송파구민의 꿈과 희망의 터전이 된다. 특히 강남권 최초로 지정된 잠실 관광특구는 한성백제시대 500년의 문화유산과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미래 송파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2014년은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5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송파를 열어가는 중요한 해로 변화의 도시, 송파의 미래에 대비한다. 

제2롯데월드타워 건립, 가락시장 현대화, 문정 도시개발사업, 거여·마천 뉴타운, 위례신도시 조성 등 송파구의 30% 이상이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0년이면 67만 송파의 인구수만도 8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그만큼 늘어나는 각 종 행정수요, 복지수요, 교통수요 등에 대비한 완성도 높은 로드맵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파구의 브랜드 사업, 책 읽는 송파가 중단 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을 허브 도서관으로 정착시키고 가락시장 현대화, 올림픽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서 대형건물 건립 시 도서관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며 새마을 문고도 작은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집 가까이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더 많은 주민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공원 속 책장, 버스정류장 두 줄 책장, 책 읽는 택시, 북 페스티벌, 24시간 무인책장도 더욱 활성화시킨다. 국제 환경상 5개 수상에 걸맞은 친환경 녹색 선진도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 국제 사회가 인정한 세계적 환경선진도시 위상에 걸맞게 대기질, 수질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내가 먼저 실천하는 녹색생활운동을 확산시키고 자원재활용, 기후변화인지 예산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친환경 녹색사업에 변함없이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일하고 싶은 사람 일하게 해주는 것이 최상의 복지라는 판단에, 구는 구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추진했던 일자리 창출도 민선5기 내 10만 개 창출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것은 물론 더 좋은 일자리와 미래를 위한 청년 일자리 늘리기에 행정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국제문화·관광도시 송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튼실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잠실관광특구와 연계해 권역별 관광벨트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한성백제문화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또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한편 창작 뮤지컬 Mr. 온조 등 송파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계발과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랜드 마크가 될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잠실종합운동장을 연계해 송파구가 MICE 산업 거점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틀도 착실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저출산·고령화로 나이 들어가는 도시를 희망이 넘치는 젊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 단위까지 확대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 본부를 중심으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각종 보육·교육 시설 확충, 미래인재 육성사업 활성화 등으로 아이 낳고 교육하기 좋은 보육·교육도시 송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파구를 구민의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도시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상의 복지,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한 사람의 주민도 낙오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위기에 대비한 종합지원시스템을 활발히 가동시켜 나간다. 

박춘희 구청장은 “자강불식(自强不息)이라는 말처럼, 하늘의 운행은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이므로 우리도 본받아서 항상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쉬지 않고 성실하게 달리는 것이 바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힘내서 더욱 열심히 일하고 미래 송파의 기반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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