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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구미지역 경제도 사회공헌활동도 '스마트하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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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구미지역 경제도 사회공헌활동도 '스마트하게' 선도
  • 구미/ 김시훈기자
  • 승인 2014.06.1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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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시트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매년 6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분기에 20명씩 발굴해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드림락서에는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를 했고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12차례에 걸쳐 총 1000여 명의 학생이 대거 참여를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트는 지난해부터 지역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삼성라이온즈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차량과 입장권, 간식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구미 청소년 등 1200여 명이 무료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문화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5년 전부터 결혼이주 여성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글로벌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결혼이주 여성들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원어민 강사로 지역 공부방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부방 학생들은 무료로 외국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들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총 10쌍을 대상으로 결혼식 올릴 수 있도록 제경비와 각 가정별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 4월 30일 호텔 금오산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 주례로 다문화가정 부부 5쌍의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산에서 다문화부부 10쌍의 결혼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활동 

지난해 진행했던 삼성 나눔 워킹페스티벌에서는 임직원과 시민 1만 2000여 명이 참여해 조성한 성금 6500만 원에 회사가 매칭 펀드로 6500만 원을 추가 출연해 모은 1억 3000만 원을 활용해 지역 7개 장애인단체에 차량 7대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진행된 사랑의 김장축제에서는 총 800여 명의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1만 6000포기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00가구와 8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서 김치만큼은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제공한다는 취지로 4월에 봄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계절에 한 번씩은 김치를 담궈 나누는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개념 자원봉사 활동- 생태복원 및 친환경 활동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해11월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에 위치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 2쌍을 도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재두루미 도입식은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류의 복원과 해평 습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활동으로 오는 2017년까지 매년 2쌍을 도입, 재두루미 증식을 통해 새끼 재두루미를 대상으로 야생적응과 비행훈련 등을 실시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1993년부터 매년 5월 환경사랑 글짓기, 그림 공모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3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사랑 문화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 수호천사 자율방범대 운영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역의 치안 확보에 기여하고자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삼성수호천사 자율방범대를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과 함께 원룸 밀집지역에 집중 순찰 활동을 펼쳐 지역범죄예방 효과와 참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에는 진평동에 있는 자율방범초소를 신축해 지역에 기증하기도 했다.-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새로 배움터’의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가진 전문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락카페를 직접 인테리어 공사를 도맡아 오픈했으며 최근에는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당한 다문화 모자가정의 자립을 위해 운영될 달팽이쉼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지난 6월 9일에는 구미시각장애인복지센터의 실내인테리어를 도맡아 해줬는데 하루 평균 70여 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이 시설을 이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벽화 그리기 사업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벽화를 통한 마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미시와 함께 ‘밤실 벽화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 4일 도량동 밤실 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발대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벽화사업은 길재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밤실(문장골)을 벽화로 새롭게 되살려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최초의 벽화마을을 만들어 시민사랑의 명소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본 사업에 필요한 경비 5000만 원 전액을 삼성전자에서 후원을 했다. 밤실 마을 벽화는 도량동 주민들과 삼성전자 봉사단,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주축이 돼 평일(2회)과 주말(1회)을 이용해 도산초등학교와 구미고 인근 골목길 담 벽을 벽화로 그려 나가게 되며 ‘길재선생의 업적’, ‘배움의 정신을 나눔으로’, ‘도량동 주민들의 삶과 모습’ 등 3가지 테마를 선정, 오는 10월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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