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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평창"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강국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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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평창"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강국 선도한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03.02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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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동계체전 14년연속 종합우승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경기도체육이 겨울 스포츠의 제전인 전국동계체전 14연속 우승의 경기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2년 제83회 동계체전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열악한 환경과 선수부족 등 산재한 어려움을 딛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무려 14번이나 한국 겨울 스포츠의 최고봉을 지켜 온 경기도체육회는 비단 국내 스포츠를 견인할 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한국 동계스포츠의 격을 한단계 높히는 역활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외면 받아 온 컬링 종목은 경기도선수단이 지난 소치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당당히 출전,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수준있는 경기를 펼쳐 혁혁한 저변확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제96회동계체전인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1320점을 획득해 2위인 서울시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경기도선수단은 빙상 스피드부문의 여중부 박수진의 500m를 비롯한 6개의 신기록를 쏟아냈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이채원의 4관왕을 비롯해 총 24명의 다관왕을 배출해 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빙상과 컬링 부문에서 종목 1위를, 아이스하키와 스키에서 종목 2위, 바이애슬론에서 종목 3위를 차지해 전 종목 고른 기량향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동계체전 14연속 우승을 발판으로 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 발굴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결의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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