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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스쿨존 운전방법, 이것만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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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스쿨존 운전방법, 이것만은 지키자”
  • 이광옥 <강원 동해경찰서 경비작전계장 경
  • 승인 2014.03.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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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머지않아 각급학교가 개학을 하면서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부모님들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가 걱정이 되고 있다. 그래서 학교 주변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로 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원생 100인 이상), 특수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의 정문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일반적으로 300m내, 2011년부터 필요할 경우 반경 500m내 도로구역에서도 지정할 수 있음)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구간을 스쿨존으로 지정해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하고, 구역 내 주·정차를 금지할 수 있으며 미끄럼 방지포장, 고원식교차로,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표지판, 반사경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는 있지만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는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하며 사상자 또한 500여 명이 넘는 실정이다. 그래서 운전자들이 스쿨존에서 다음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5가지 방법만 지키면 교통사고는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첫째로 스쿨존 내의 교통신호는 반드시 지키자. 비록 어린이가 없더라도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교통신호를 항상 지켜야 한다. 둘째 급제동, 급출발 하지 말자. 급제동 급출발하다보면 어린이들이 놀라 어떠한 행동을 할지 모른다. 셋째로 경적사용하지 말자. 경적을 사용하면 어린이가 놀라 어떠한 행동을 할지 모르므로 되도록 서행한다. 넷째 스쿨존은 전 구역이 주정차 금지구역이므로 학부모가 자녀를 승용차로 통학시킬 경우 스쿨존 밖에서 내려준 뒤에 걸어서 통학하게 하자. 다섯째 불법 주정차된 차량 사이에서 어린이들이 갑작스럽게 튀어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 안전운행하자. 스쿨존에서 이상 5가지만 유의해 운전한다면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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