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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안전하게 자전거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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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안전하게 자전거 여행하기
  • 나귀용 <경기 남양주소방서 와부119안전센
  • 승인 2014.03.1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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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자전거도로가 주변 경치와 어울려 잘 정비되면서 여가 생활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봄, 가을뿐만 아니라 한겨울에도 날씨가 포근해지면 주말을 이용해 가족 나들이로 많이 이용한다. 남양주시 한강변 자전거 도로의 경우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주말 주중을 가리지 않고 추돌 내지 단독사고가 점차 늘고 있다.자전거 동호회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도 같이 이용하는 자전거 도로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안전한 자전거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여야 하며계절에 맞는 복장을 착용하여야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초보자나 어린이는 도로 가장자리를 이용하되 갑작스런 진로 변경이나 운행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특히 일반 도로와 마찬가지로 음주 후 운행은 아주 위험하다.동호회는 무리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아 추월 시 자전거 벨을 울려 주위에 알려주어 추돌 사고를 예방한다.자전거는 장거리 운행 시 나의 체력에 맞는 한도 내에서만 타야 근육 경련을 방지 할 수 있다남양주소방서 관할 남양주시 한강변 자전거 도로에는 현재 구급함이 2개소 (운길산역 맞은편 카페, 능내역) 설치되어 있고 추가로 삼패공원 및 팔당역인근에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자전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가벼운 찰과상의 경우 119에 신고하면 구급함 위치를 안내 받아 구급의약품을 사용 할 수 있다.운행이 불가 할 정도로 부상정도가 심하면 119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위치 설명하고 응급처치 지도를 받을 수 있다.특히 자전거에 능숙한 사람은 초보자 특히 어린이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타야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무리한 앞지르기, 남을 배려하지 않는 운행이 사고를 유발한다.화창한 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자전거 타기는 낭만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자칫 계획 없이 주변 경치를 즐기다 무리하게 타다 돌아올 힘이 없다면 자전거 도로 옆으로 운행되는 중앙선 전철을 타고 돌아오는 길도 낭만이 있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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