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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졸음운전의 주범 춘곤층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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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졸음운전의 주범 춘곤층 조심하세요
  • 김의수 강원 원주경철서 경무계장
  • 승인 2014.03.17 0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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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첩이 어느덧 지나고 따사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때이다. 이렇게 모든 만물이 깨어나고 아름답게 찾아오는 봄철에는 유난히 졸음운전으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봄철은 운전자의 긴장이 풀어져서 안전운전에 대한 마음도 해이해지고 따뜻한 봄날의 기온과 함께 춘곤증이 찾아와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졸음운전이 정말 위험한 이유는 사고 직전 속도를 줄이거나 피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자칫 인명피해가 동반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중앙선 침범, 횡단보도, 신호위반 등으로 이어진 사고는 교통사고특례법으로 처벌받게 되어 운전자 자신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하더라도 형사처벌을 면치 못하게 된다.이런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주행 중 습관적으로 차량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주어야 하며 그래도 운전 중 졸음이 몰려오면 가까운 휴게소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차량을 이동해 잠깐 눈을 붙이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피로를 풀어 준다면 봄철 여유롭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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