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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올바른 안보의식으로 우리 영토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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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올바른 안보의식으로 우리 영토를 지키자
  • 박남돈〈강원지방경찰청 경위〉
  • 승인 2014.03.1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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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이후 남북 간 추가 접촉과 관련한 시각차가 있는 가운데 독수리 훈련 등 한미합동 훈련과 천안함 폭침사건 4주기 등 남북 간 민감한 일정들로 인한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최근 북한 탄도 미사일 기습 발사와 같은 북한의 무력시위로 긴장감을 고조시켜 남ㆍ북한 관계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가진 술책을 부리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동요 없이 의연한 자세로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면서 오늘과 같은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목숨 바쳐 조국을 수호했던 선열들의 끝없는 안보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그러나 이러한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 우리 후손들의 안보의식은 어느 정도인지 되 물어보기가 부끄러울 뿐이다. 6.25가 북침인지 남침인지 조차 모르는 웃지 못 할 수준의 역사인식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은 어느 국가나 공존하고 있지만 이를 잘못 왜곡하여 수구와 종북으로 양분하는 편향된 시선은 하루 빨리 없어져야한다.친북과 종북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친북은 국가의 정체성을 확실히 갖고 같은 민족이라며 북한의 잘못은 지적하면서도 어려우니 도움을 주어 함께 가자는 입장인 반면 종북은 대한민국 정권이 하는 일은 모두 잘못 되었고 북한 정권이 하는 일이 모두 옳다는 주장이다. 이는 결국 안보의식의 결여로 파생된 일련의 사태가 아니라 할 수 없다. 안보는 다른 나라의 침략이나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그러기에 대한민국 영토에서 함께 영유한다는 근본은 바로 안보의식인 만큼 우리 모두가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진다면 평온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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