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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선진.혁신.열린 의회로 민의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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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선진.혁신.열린 의회로 민의 대변"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4.06.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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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대 정선군의회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19일 제212회 임시회 폐회를 끝으로 사실상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여성 의원이 최초로 등장하고 새 인물이 대거 입성한 제6대 군의회는 전^후반기 의장을 지난 재선의 김현숙 의장 체제에서 대체적으로 재선 의원들의 노련미와 초선 의원들의 패기가 조합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다. 김현숙 정선군의회 의장은 24일 “마지막까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7월 7일 살기좋고 아름다운 정선 만들기에 앞장서는 제6대 정선군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제6대 정선군의회는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참여의회’, ‘화합과 협력으로 미래를 여는 선진의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의회’,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리는 열린 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진정한 주민의 대변자요, 대의 의결기관으로서 지역발전과 군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념으로 늘 연구하고 고뇌하면서 군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여론 수렴 및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지난 4년간 총 34회 255일 회의를 진행하고 정례회는 8회 87일간 운영돼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안 등을 처리했으며 임시회는 26회 168일간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현장확인활동,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처리는 총 518건을 처리했으며 조례안 172건, 예산^결산안 22건, 승인^동의안 62건, 건의^결의안 61건 기타 201건 등 민생 관련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4년 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밖에 주민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적극 반영토록하고 민생현장을 꼼꼼히 챙겨 지방의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선진 해외의회 자료 수집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설답사등 총 12회에 해외 공무연수를 실시했으며 학력향상형 창의경영 우수학교 방문 및 유사 관광시설 견학등 국내연수 12회를 실시하여 정선군의회의 지위 향상과 더불어 의결^입법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군의회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172건의 조례안 중 20건을 의원발의 조례로 제^개정하고 이중 ‘정선군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점포의 등록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과 전통상업보존구역의 범위, 지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정선군 친환경농업육성 조례안’를 제정해 정선을 친환경 농업지역으로 발전시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군정의 중점시책인 친환경 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 시키고자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정선군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지위향상, 모성보호, 보육여건개선, 삶의질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선군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여성 농업인 육성에 기여했다. 특히, 총 사업비 328억 원이 출자되는 아리힐스 2차 사업에 대한 정선군의회의 신중한 입장이 자칫 집행부 발목잡기로 비춰질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2013년 첫 임시회인 제203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 상정해 ‘정선군 주식회사 아리힐스 출자^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집행부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예산편성 및 결산과 관련해 군민의 헐세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꼼꼼한 심사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올바르게 집행됐는지 심도있는 심사를 실시,집행기관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또한 대규모 및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한 주민의 목소리를 현지에서 청취하여 주민의 불편사항과 부실공사 방지 및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이밖에 각종 지역 현안사안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에 형성된 여론해결을 위해 건의서^성명서^결의문등 25건을 채택하여 관련기관에 건의하는 등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강원랜드에 대한 감사원 정기감사결과 워터월드사업 축소 및 재검토 여론형성에 따라 폐광지역 주민 생존권 확보를 위해 ‘강원랜드의 정상화 촉구를 위한 성명서’ 채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회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지지하고 정부의 담배소송 입법 촉구와 적극적인 금연운동 추진을 위해 ‘정선군민의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새누리당 이한구의원 외 12명의 의원이 발의한 강원랜드 카지노 레저세 부과 논의에 대해 ‘폐광지역의 희망’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이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레저세 부과 철회를 요구하며 ‘4만여 군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 등을 채택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도 적극 노력해왔다. 김현숙 의장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그동안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등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자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의 있는 보고와 진솔한 답변을 해주신 최승준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7대 의회에 진출한 의원들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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